제 목
교육비-카드영수증 올 연말부터 인터넷발급
이 름
공석배 ( taxkong@hanmail.net )
직장인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서류중 교육비 영수증과 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의 인터넷 발급이 이르면 올 연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료비와 기부금 영수증은 현재와 같이 해당기관에서 직접 발급한 서류만 증빙자료로 인정된다. 7일 국세청은 근로자 특별소득공제 대상인 의료비·교육비·기부금·신용카드 사용명세서 등의 영수증을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의료비와 기부금은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의료비의 경우 병원과 약국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무려 6만여곳에 달해 위·변조 방지와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기부금 역시 위·변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번주중으로 교육비 영수증의 인터넷 발급절차와 위·변조 방지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키로 했다. 또 신용카드 사업자단체로부터 위·변조 방지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의 인터넷 발급 허용여부도 신속하게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002년부터 보험료 납입증명서와 주택마련저축 납입증명서, 주택자금 상환증명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증명서, 연금저축 납입증명서 등 은행과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7종의 서류에 대해 인터넷 발급을 허용하고 있다.
작성일 : 04-09-09 , IP : 211.245.99.27 , hit : 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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